
뇌농양 (Brain Abscess)
1. 정의
뇌농양은 뇌 조직 내에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농양이다. 이 질환은 다양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, 염증이 뇌에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면서 조직 손상을 초래한다.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할 수 있다.
구조 | 기능 |
---|---|
대뇌 | 정신 활동, 지능, 감정 조절 |
중뇌 | 눈의 운동 조절 |
소뇌 | 신체 균형 유지 |
연수 | 호흡, 심장 박동, 소화 운동 조절 |
간뇌 | 체온, 혈당, 삼투압 조절 |
척수 | 흥분 전달, 반사 중추 역할 |
2. 원인
뇌농양은 주로 연쇄상 구균, 포도상 구균, 혐기성균 등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. 이러한 세균들은 중이염, 부비동염, 심내막염 등에서 염증이 확장되면서 뇌로 퍼질 수 있다. 특히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.
원인균 | 설명 |
---|---|
연쇄상 구균, 포도상 구균 | 뇌농양의 흔한 원인균 |
혐기성균 | 면역 저하 환자에서 자주 발견됨 |
전염 경로 | 중이염, 부비동염 등에서 염증이 확장됨 |
3. 증상
뇌농양의 증상은 농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르다. 대표적으로 두통, 발열,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, 농양이 위치한 부위에 따라 발작, 성격 변화, 근력 약화가 동반될 수 있다. 두통은 농양 부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며,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악화된다.
주요 증상 | 설명 |
---|---|
두통 | 둔한 양상의 지속적인 두통, 농양 부위에서 집중됨 |
발열 |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미열 발생 |
발작, 성격 변화 | 농양의 위치에 따라 발생 |
목의 뻣뻣함, 구토 | 감염이 진행되면 나타날 수 있음 |
4. 진단
뇌농양은 컴퓨터 단층촬영(CT) 또는 **자기공명영상(MRI)**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. 환자의 상태에 따라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나, 농양이 큰 경우 뇌탈출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. 드물게 뇌 조직 생검이나 농양 흡인술을 통해 균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사용된다.
5. 치료
뇌농양의 치료는 항생제와 수술로 이루어진다. 원인균이 밝혀지면 그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하며, 치료는 6~8주 이상 지속된다. 흡인술을 통해 농양 내부의 고름을 빼내어 농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. 농양이 크거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절제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. 발작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항경련제가 필요할 수 있다.
치료 방법 | 설명 |
---|---|
항생제 치료 | 6~8주 이상 지속, 원인균에 따른 맞춤형 치료 |
흡인술 | 농양의 고름을 제거하여 크기를 줄임 |
절제술 | 농양이 크거나 수술로 제거할 때 사용 |
항경련제 사용 | 발작이 있을 경우 필요 |
6. 경과
최근에는 CT와 균 배양술의 발달로 뇌농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였다.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. 또한, 뇌실로 농양이 터지거나 다수의 농양이 동시에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나쁠 수 있다. 감염이 해결되더라도 신경학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.
경과 | 설명 |
---|---|
예후 | 환자의 의식 상태와 농양의 위치에 따라 다름 |
장기적인 후유증 | 뇌의 흉터, 성격 변화, 발작 등이 지속될 수 있음 |
7. 주의사항
뇌농양의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된 부위의 신속한 치료와 개인 위생이 중요하다.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은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, 뇌농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