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단독 (Erysipelas)
1. 정의
단독은 연쇄상 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피부 감염 질환으로, 주로 진피 상부를 침범합니다. 감염 부위는 경계가 뚜렷하고 붉게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. 이 병변은 빠르게 주위로 퍼지지만 근육층까지는 침범하지 않습니다.
구조 | 특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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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쇄상 구균 감염 | 피하조직과 피부를 침범하며 급성 염증을 유발 |
병변 경계가 뚜렷함 | 감염 부위가 뚜렷이 구분되고 빨갛게 부어오름 |
빠른 전파 | 주위 피부로 빠르게 퍼지지만 근육층은 침범하지 않음 |
2. 원인
단독의 주된 원인은 연쇄상 구균 감염입니다. 작은 상처, 습진, 피부 궤양 등으로 인해 세균이 피부에 침입하며, 비강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. 특히 노인, 영아,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며, 당뇨, 알코올 중독자, 림프부종 환자에게서도 잘 나타납니다.
위험 요인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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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 상처 | 작은 상처나 습진을 통해 세균이 침입할 수 있음 |
면역력 저하 | 노인, 영아, 면역 저하자의 경우 감염 위험이 증가 |
당뇨, 림프부종 환자 | 피부 손상 및 혈관 문제로 감염에 취약함 |
3. 증상
단독의 증상은 감염 후 48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. 고열, 오한, 피로감, 두통, 구토 등 전신 증상이 먼저 나타나며, 이후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. 감염된 부위는 붉고 납작하게 부어오르며, 경계가 뚜렷합니다. 병변 부위는 열감과 통증이 동반되며, 증상이 악화되면 수포, 점상 출혈, 피부 괴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얼굴, 팔, 다리 등 노출 부위에서 잘 발생하며, 특히 얼굴 양쪽을 침범하면 나비 모양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증상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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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열, 오한 | 감염 초기 전신 증상 |
붉고 납작한 피부 병변 | 경계가 뚜렷하고 빠르게 부어오르는 감염 부위 |
수포, 괴사 |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손상 |
4. 진단
단독은 특징적인 피부 병변을 통해 진단되며, 추가적으로 혈액 검사와 균 배양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병변이 뚜렷한 경계를 가진 붉은 피부로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비교적 쉽습니다.
5. 치료
단독은 항생제 치료가 기본이며, 주로 페니실린, 클린다마이신, 에리스로마이신 등이 사용됩니다. 치료를 시작한 후 1~2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지만, 정상적인 피부로 회복되기까지는 몇 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. 재발을 막기 위해 예방적 항생제가 사용될 수도 있지만, 재발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.
치료 방법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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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생제 치료 | 페니실린, 클린다마이신, 에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하여 감염 치료 |
예방적 항생제 |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 후 예방적으로 사용 |
회복 기간 | 증상은 빠르게 호전되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몇 주가 걸림 |
6. 경과
단독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양호하지만,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. 재발할 때마다 림프관에 손상을 주어 림프 배액이 방해되고, 이는 다시 단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심각한 경우에는 임파선 손상, 감염성 관절염, 심내막염, 또는 괴사성 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, 패혈성 쇼크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.
합병증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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림프관 손상 | 재발 시 림프 배액이 방해되어 재발 가능성 증가 |
심내막염, 감염성 관절염 | 원인균이 혈류를 통해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|
괴사성 근막염, 패혈성 쇼크 | 심각한 경우 발생하며,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