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상기도 감염(Upper respiratory infections)
1. 정의
상기도 감염은 코, 인두, 후두, 기관 등 상기도의 감염성 염증 질환을 의미한다. 급성 비염, 급성 부비동염, 급성 인후염, 급성 중이염, 급성 기관지염 등이 포함되며,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불린다. 감기는 흔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,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감염 질환이다.
구분 | 주요 특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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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환명 | 상기도 감염 (감기) |
감염 부위 | 코, 인두, 후두, 기관 |
주요 원인 | 바이러스 감염 |
포함 질환 | 급성 비염, 부비동염, 인후염, 중이염, 기관지염 |
2. 원인
상기도 감염(감기)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이다. 감기의 90~95% 이상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, 세균 감염은 5~10% 미만으로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한다. 감기는 특히 아동기에 많이 발생하며, 47세 전후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. 또한, 단체 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감염 환자로부터 쉽게 전파될 수 있다.
감염 원인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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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러스 | 90~95%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인 |
세균 | 5~10% 미만의 비율, 이차 감염 시 문제 발생 |
단체 생활 | 유치원, 학교, 직장 등에서 쉽게 전파됨 |
면역력 저하 | 피로, 스트레스, 수면 부족 등이 감염 위험 증가 |
3. 증상
상기도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콧물, 코막힘, 목 마름, 인후통 등이 있다.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편도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, 편도염이 생길 경우 고열, 연하 곤란(삼킴 곤란),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. 편도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편도선 절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.
증상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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콧물, 코막힘 | 코가 막혀 구강호흡이 증가함 |
목 마름, 인후통 | 구강호흡으로 인해 목이 건조해지고 붓는 증상 발생 |
편도염 | 편도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삼킴 곤란, 고열 동반 |
중이염 | 감염이 귀로 확산되면서 귀 통증, 청력 저하 발생 |
4. 진단
상기도 감염은 대개 임상적 증상을 통해 진단되며,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. 하지만,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에는 혈액 검사, 인두 배양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. 특히,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하기 위해 배양 검사가 진행될 수 있다.
검사 방법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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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상적 진단 | 일반적인 감기는 증상만으로 진단 가능 |
혈액 검사 | 고위험군 환자의 감염 여부 확인 |
인두 배양 검사 |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실시 |
5. 치료
상기도 감염의 치료는 대부분 대증 요법으로 진행된다.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해열제, 진통제, 항히스타민제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, 세균 감염이 아닌 경우 항생제 사용은 불필요하다. 단, 이차 감염으로 인해 부비동염, 중이염, 기관지염, 폐렴 등이 발생하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.
치료방법법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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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증 요법 |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 (해열제, 진통제 등) |
항생제 사용 | 이차 감염(부비동염, 중이염, 폐렴 등)이 동반된 경우 사용 |
충분한 휴식 |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 |
수분 섭취 | 점액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증상 완화 도움 |
6. 경과
영유아의 경우 감기가 심해지면 중이염, 폐렴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. 특히 38℃ 이상의 발열과 귀 통증이 지속되면 중이염이 의심될 수 있으며, 편도염이 심한 경우 삼킴 곤란, 식사 거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. 또한, 발열이 지속되면서 호흡음의 변화가 감지되면 폐렴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.
합병증 | 주요 증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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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이염 | 귀 통증, 발열, 청력 저하 |
부비동염 | 지속적인 코막힘, 두통, 얼굴 압통 |
기관지염 | 기침, 가래, 호흡곤란 증가 |
폐렴 | 발열, 호흡음 변화, 기침 악화 |
7. 주의사항
상기도 감염(감기)은 신체적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, 예방이 중요하다.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, 개인 위생 유지, 감기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. 또한,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.
예방 방법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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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씻기 | 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 |
개인 위생 | 코를 함부로 후비지 않기, 기침할 때 가리기 |
접촉 피하기 | 감기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|
수분 섭취 | 점막 보호 및 면역력 유지에 도움 |
실내 환경 조절 | 적절한 온도(18~22℃)와 습도(40~60%) 유지 |
상기도 감염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, 증상이 심해지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.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. 또한, 손 씻기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.